[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이상식)은 설 연휴기간(2월 6∼10일)을 ‘종합치안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1만3131명(일평균 2626명)경찰이 강도 높은 치안활동을 전개한 결과, 사회 이목을 집중시키는 대형사건사고 없이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기동대의 교통 상근 배치로 교통인력을 100% 증원했고, 특별음주단속 실시로 음주사고가 53.3%(15건→7건) 감소했다.
교통사고는 5.3%(151건→143건), 사망사고는 50%(2건→1명) 각 감소 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빈집털이 등 범죄 예방은 물론 대테러ㆍ재난 예방까지 확대한 다기능ㆍ다목적 순찰을 강화했다.
명절 기간에는 가정폭력 신고가 증가하는 만큼, 연휴 2주 전부터 ‘가정폭력 재발가정 특별관리방안’을 추진, 자칫 가정폭력이 대형 사건으로 번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아동학대의 경우도 아동 관련 모든 112신고에 대해 정서학대 및 교육적 방임 등 확대 여부까지도 면밀히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부산경찰청 생활안전계 박재천 경정은 “부산경찰청은 앞으로도 빈틈없는 치안 활동을 실시하여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산경찰청, 설연휴 대형 사건ㆍ사고 없이 안정적 치안 유지
특별음주단속 음주사고 53.3%감소 기사입력:2016-02-11 18: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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