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소장 김행석)는 17일 소 내 회의실에서 관내 농협중앙회 창원시ㆍ함안군ㆍ의령군 지부 및 지역농협 농정지원업무 담당자 등 실무자 12명이 참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법무부와 농협중앙회가 체결한 ‘사회봉사 대상자 농촌지원 MOU’ 사업의 일환으로, 그 동안 시행한 농촌지원 사회봉사 사업의 성과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효율적인 사회봉사 집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보호관찰소는 영세ㆍ고령농가의 만성적인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인력지원 뿐만 아니라 귀농·다문화농가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도 적극적으로 해나가기로 했다.
농협은 수혜농가 선정, 사회봉사 집행에 필요한 물품 지원 등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김민성 과장은 “급속한 이농현상에 따른 청년층 감소, 귀농ㆍ다문화 농가의 농촌 생활 부적응 등 문제로 분위기가 다소 침제된 지역 농가에 보호관찰소의 도움은 큰 활력소가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창원보호관찰소 김행석 소장은 “작년 한해 지역 농가에 2065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2000명 이상을 적극 투입, 일손 지원 외에도 자연재해 피해 복구, 농가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촌지역 활성화와 농민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창원보호관찰소, 농촌 일손 부족 해결 발 벗고 나서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과 농촌지원 사회봉사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2016-02-17 14: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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