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울산구치소(소장 성맹환)는 24일 소내 강당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 12명을 대상으로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관내 우수 중소기업 ㈜해일기업 등 3개 업체가 1대 1 채용면접을 통해 2명을 채용키로 약정했다.
이를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취업·창업 컨설팅, 신용 회복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처음으로 수형자들이 일반 취업 면접과 동일하게 사복을 입고 취업 면접에 임했다.
구인업체 ㈜제이제이금속 관계자는 “수형복이 아닌 사복을 입은 모습에서 더 자신감이 있는 모습이 보였으며 면접장 분위기도 활기로 가득찼다”고 전했다.
울산구치소 성맹환 소장은 “앞으로도 출소 예정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재범 방지를 위해서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계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울산구치소, 출소예정자 12명 대상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개최
해일기업 등 3개업체 참여...2명 채용약정 기사입력:2016-02-24 16: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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