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법, 시민사법참여단 제9기 체험형 청년인턴제 실시

강민구 법원장의 스마트폰 관련 특강 호응 기사입력:2016-02-26 00:41:25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지방법원은 2월 22~24일 제9기 체험형 청년인턴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체험형 청년인턴제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에게 진로선택 및 경력형성에 도움이 되는 인기 있는 시민사법참여 프로그램으로 2012년도에 처음으로 시작해 9회 차를 맞았다.

청년인턴의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부산법원 시만사법참여단이다.

제9기 청년인턴들(12명)은 오리엔테이션, 모의재판, 법관과의 대화, 사무국장과의 티타임, 법원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각 실ㆍ과에서 실질적인 체험형 실습과정을 거쳐 수료증을 받았다.

제9기체험형청년인턴들이강민구법원장과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법원)
제9기체험형청년인턴들이강민구법원장과기념촬영을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법원)
부산지법, 시민사법참여단 제9기 체험형 청년인턴제 실시
특히 이들은 24일 마지막 날 1시간에 걸친 법원장의 스마트폰과 관련한 특강을 듣고 매순간 감탄하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민사참여프로그램중 하나인 체험형 청년인턴제는 진로선택에 고심하는 젊은이들에게는 법원에서 체험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하는 좋은 기회였고 법원 역시 국민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법원은 체험형 인턴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현장체험형 소통프로그램도 발굴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