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법무부 부산보호관찰소(부산준법지원센터)는 3일 부산ㆍ김해 지역 농협중앙회 관계자들과 농촌 지원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법무부와 농협중앙회간 체결된 MOU(사회봉사 대상자 농촌지원 협약)에 따라 작년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미비점을 보완, 올해 추진 사업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농협중앙회 역시 일손 지원 대상 농가를 영세, 고령농가, 귀농인, 다문화농가 등을 적극 선정하고 일손돕기에 필요한 물품들을 협찬하기로 약속했다.
부산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작년 관내 농협과 연계해 부산 강서지역 2113명, 김해지역 4293명 등 총 6406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256여개 농가에 투입해 농촌 일손돕기를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보호관찰소 박수환소장은 “고령화, 농자재 가격인상, 청년층의 이농현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사회봉사대상자들을 지속적으로 투입해 국민친화적인 사회봉사를 집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산보호관찰소, 농촌지원 사회봉사 집행협의체 간담회 개최
부산ㆍ김해농협중앙회 관계자와 농촌 사회봉사 협력 방안 논의 등 기사입력:2016-03-04 10: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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