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울산구치소(소장 성맹환)는 10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지원으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은 동절기 응급혈액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울산 혈액원에 따르면 지역별 혈액재고의 적정 보유량이 5일분이나 2월말 현재 울산은 3~4일치가 적은 수준이며, 인구의 고령화나 중증환자의 증가로 혈액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날씨와 인플루엔자 등의 영향으로 헌혈자는 감소해 극심한 혈액 부족사태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성맹환 울산구치소장은 “앞으로 수용자 교정ㆍ교화라는 본업에 충실하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열린 교정행정에도 적극 동참하는, 따뜻하고 희망을 주는 교정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울산구치소, 전직원 사랑의 헌혈로 이웃사랑 실천
기사입력:2016-03-10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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