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준법지원센터-한사랑봉사회, 장학금 및 원호금 지원

보호관찰대상자 20명과 소외이웃들 지원 기사입력:2016-03-18 17:29:53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준법지원센터(소장 고영종)는 18일 연산동 소재 해암뷔페에서 보호관찰대상자 20명과 소외이웃들에게 장학금 및 원호금 4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법사랑 위원 부산보호관찰위원협의회 한사랑봉사분과(회장 김숙정)20주년 정기총회 자리에서다.

법무부법사랑부산보호관찰소협의회한사랑봉사회창립20주년행사를마치고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준법지원센터)
법무부법사랑부산보호관찰소협의회한사랑봉사회창립20주년행사를마치고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준법지원센터)
법사랑위원 한사랑봉사회 김숙정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묵묵히 실천하신 한사랑봉사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한사랑봉사회에서는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보호관찰대상자 김모 여학생은 “어머니 없이 아버지의 자활근로로 겨우 생활하고 있는 형편에 학업을 포기할까 계속 고민을 해왔는데, 이렇게 소중한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다시 한 번 용기를 갖고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