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동부보호관찰소(소장 한상익)와 법사랑위원부산동부지역연합회(회장 김성만)는 보호관찰 청소년 12명, 법사랑위원 50여명 등이 함께 제14회 KNN환경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부산동부보호관찰소 최배근 관찰과장은 “범죄유발적 환경에서 소외된 채 생활하고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웅크린 가슴을 열고 보다 밝은 내일을 향해 마음껏 달려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줌으로써, 이들의 자존감 향상과 정서순화를 도모하기 위해 법사랑위원부산동부지역연합회와 함께 이번 대회에 단체 참여했다”고 말했다.
마라톤에 참석한 법사랑위원부산동부지역연합회 김성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시민들이 청소년 비행문제 뿐 아니라 환경보호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시민들의 지혜와 관심을 모아 범죄 없는 보다 밝은 내일을 향해 함께 달려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동부보호관찰소는 연간 800여명의 비행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준법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심성수련, 직업훈련․검정고시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들의 재비행을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산동부보호관찰소 “보호관찰 청소년, 밝은 내일 위해 달려”
법사랑위원부산동부지역연합회 위원 50여명 참여 기사입력:2016-03-21 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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