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경남거창경찰서(서장 오부명)는 교도소에서 만기 출소 하루만에 재차 행패부린 동네조폭 50대 A씨를 공갈혐의로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출소한 A씨는 다음날(9일) 거창군 소재 노래주점에서 11만원 상당의 주류대금을 미리 계산하고 술을 마신후 60대 업주에게 “XX놈 죽이삔다. 돈 안주면 안간다”라고 협박을 하며 얼굴에 침을 뱉고 얼굴과 옆구리를 폭행해 20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한 혐의다.
안림지구대 조태규 경사는 “112신고를 받고 현행범으로 체포해 피의자 및 목격자 상대 보강수사를 통해 어제(20일)구속해 여죄를 수사중”이라며 “피해자는 담당형사와 핫라인 구축으로 보호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거창경찰서, 만기 출소 하루만에 행패 부린 동네조폭 구속
기사입력:2016-03-21 11: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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