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준법지원센터, 중증장애환자 이용 의료재활기관 사회봉사

‘국민공모 사회봉사’ 신청 통해 병원 내 설비점검 이뤄져 기사입력:2016-03-29 16:56:22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전용모 기자] 법무부 대구준법지원센터(센터장 박수환)는 28일 대구 수성구 소재 인제재활병원에서 전기설비 서비스 사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제재활병원은 중증장애 환자들이 이용하는 의료재활기관이다.

인제재활병원 이향자 사회복지사는 “병원 내 노후화된 설비를 점검하기 위해 비용 문제 등으로 전문 인력의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국민공모 사회봉사’신청을 통해 병원 내 설비 점검이 원활히 이루어져 다행이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대구준법지원센터 박수환 센터장은 “국민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준법지원센터(대구보호관찰소)는 인재재활병원 외에도 관내 복지시설(다사랑효마을요양원, 어울림보호작업장)에 대한 전기설비 서비스를 지원했다.

한편 사회봉사 지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에서는 법무부의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를 통해 국민공모 사회봉사를 신청하거나 대구준법지원센터(집행과, 053-950-1140)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