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법무부 부산동부보호관찰소(소장 한상익)는 마약 투약으로 보호관찰 중인 대상자 32명을 불시 소환 및 방문을 통해 약물검사를 실시한 결과, 실시대상의 12.5%인 4명이 재범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불시 약물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4명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을 발부받아 2명에 대해 구인ㆍ유치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다른 2명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보호관찰 기간 중 재범자는 엄정한 법집행을 피해갈 수 없다는 범죄예방측면에서도 긍정적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부산동부보호관찰소 한상익 소장은 "최근 마약사범 보호관찰대상자의 재투약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불시 약물검사를 확대하여 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산동부보호관찰소, 마약투약 보호관찰 대상자 4명 수사의뢰
2명 구인ㆍ유치 검찰 수사의뢰, 2명 경찰 수사의뢰 기사입력:2016-03-31 19: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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