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해운대경찰서(서장 김성수)는 지난 8일 영화배우 김정태를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 및 5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해운대 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5대 사회적 약자는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해 학대 의심 장기실종 아동, 데이트폭력ㆍ가정폭력 피해자, 신체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노인ㆍ장애인 등 공권력이 관심을 두고 보살펴야 할 약자를 말한다.
홍보대사 김정태씨는 “영화에서 악역을 수없이 많이 해왔다. 형사 역할도 해봤지만, 이렇게 실제 경찰서에 와서 경찰 분들을 만나고 부산 경찰을 대표하는 해운대 경찰서 홍보대사가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4대 사회악 근절과 5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고향인 부산은 나에게 늘 그립고 특별한 곳이다. 부산에서 이런 특별한 일을 할 수 있는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불러 주시면 최선을 다하겠다” 며 포부를 내비쳤다.
이에 김성수 해운대경찰서장은 “많은 국민들을 즐겁게 해주고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배우 김정태씨를 우리 해운대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것을 상당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딱딱하게만 들릴 수 있는 4대 사회악 근절과 5대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해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홍보대사의 활동에 큰 기대를 내비쳤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산고향 영화배우 김정태 “부산해운대경찰서 홍보대사 됐어요”
4대사회악근절 및 5대 사회적 약자보호 홍보 기사입력:2016-04-11 14:11:29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