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울산구치소(소장 성맹환)는 18일 취업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 13명을 대상으로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 ㈜장원템프 등 4개 업체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 취업을 희망하는 출소 예정자들의 1:1 채용면접과 취ㆍ창업 컨설팅, 신용 회복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복을 입고 면접을 실시함으로써 수형자들이 출소 후 취업 면접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보다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구인업체 ㈜장원템프 관계자는“사복을 입은 수형자들이 진지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더 자신감이 있어 보였다”고 전했다.
성맹환 소장은 “출소를 앞둔 수형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경제적 자립 및 안정적 사회 정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재범 방지를 위해 다양한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울산구치소, 출소예정자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취ㆍ창업컨설팅, 신용회복상담 등 서비스 제공 기사입력:2016-04-18 18: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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