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출소예정 수형자 17명 정상차림으로 참여 기사입력:2016-04-21 07:17:17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강위복)는 20일 소 내 인성교육실에서 출소예정자의 사회복귀지원을 위한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소예정 수형자 17명과 ㈜우원이엔지 등 6개 기업체 관계자 및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1대 1 맞춤형 취업상담과 채용면접을 실시했다.

출소예정자들이정상차림으로구인ㆍ구직만남의날행사에서면접에임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교도소)
출소예정자들이정상차림으로구인ㆍ구직만남의날행사에서면접에임하고있다.(사진제공=부산교도소)
또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에 관한 상담 △채무조정 및 신용관리에 관한 상담 △개인신용회복에 관한 상담 △국민연금 가입 신고 및 권리구제에 관한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취업채용면접의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참여 수형자 전원이 정장 차림으로 행사에 참여,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참여수용자들은 진진한 모습으로 행사에 임하는 자세를 보였다.

강위복 부산교도소장은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출소수형자에게 실질적인 희망과 용기를 출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출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 강화로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