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교도소(소장 강위복)는 20일 소 내 인성교육실에서 출소예정자의 사회복귀지원을 위한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소예정 수형자 17명과 ㈜우원이엔지 등 6개 기업체 관계자 및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1대 1 맞춤형 취업상담과 채용면접을 실시했다.
또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에 관한 상담 △채무조정 및 신용관리에 관한 상담 △개인신용회복에 관한 상담 △국민연금 가입 신고 및 권리구제에 관한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취업채용면접의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참여 수형자 전원이 정장 차림으로 행사에 참여,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참여수용자들은 진진한 모습으로 행사에 임하는 자세를 보였다.
강위복 부산교도소장은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출소수형자에게 실질적인 희망과 용기를 출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출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 강화로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산교도소,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출소예정 수형자 17명 정상차림으로 참여 기사입력:2016-04-21 07: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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