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중부경찰서(서장 정석모)는 3일 중구청, 서부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찰서 자체 프로젝트 ‘노란 발자국’을 부산 최초 시행했다고 밝혔다.
‘노란 발자국’ 행사에는 김은숙 부산중구청장, 하옥선 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중구 관내 초등학교 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상에 보행자 정지선을 그려 넣고 정지선 뒤에 노란발자국을 그려 아이들이 차도에서 50cm~1m 가량 떨어져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행사 종료 후 남포동 시티스팟까지(약 830m) 무단횡단 금지, 교통법규 준수하기,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 홍보 가두행진을 벌였다.
정석모 부산중부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줄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해 교통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산중부서-중구청-서부교육지원청, 부산 최초 ‘노란발자국’ 시행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교통사고 줄이기 기사입력:2016-05-03 23: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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