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지역에서 총기난사로 최소 50명이 사망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사건의 용의자는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 오마르 마틴(30·남)으로 현장에서 사살됐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민 온 부모 사이에서 1986년 뉴욕에서 출생한 용의자는 2009년 결혼했으며 특별한 전과기록이 없었지만, 연방수사국(FBI)으로부터 IS 동조자로 의심받아 수사선상에 올라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총기난사 소식을 접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는 테러에 대해 비난했고 희생자 가족을 위해 기도했다.
그러나 이 들은 극명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우선 힐러리는 ‘총기규제’ 필요성 강조했고, 트럼프는 모든 무슬림 미국 입국 금지 주장해 양측의 팽팽한 입장 차이를 보아고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올랜도 총기난사 최소 50명 사망, 극명한 온도차 “총기규제ㆍ무슬림 문제”
기사입력:2016-06-14 0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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