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성 고용 ‘여대생 마사지’ 성매매 알선 업소 단속

기사입력:2016-07-27 14:37:29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윤창수)는 26일 창원시 봉곡동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관광비자로 입국한 태국여성 3명을 고용, 업소 입구에 여대생 마사지라는 간판을 걸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소를 단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종업원 대기실.
여종업원 대기실.
창원서부서에 따르면 업주 30대 A씨(38)가 영업용 스마트폰으로 성매수남을 모집, 성매매 대가로 손님한 명당 12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A씨는 단속현장에서 체포해 조사중에 있다.

경찰은 “태국여성 3명은 조사완료 후 신병을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했고, 지속적으로 마사지 업소로 위장한 성매매업소를 단속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