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명사들의 재능기부가 우리 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동흡 전 헌법재판관이 재능기부 대열에 합류한다.
헌법재판소는 “헌법재판에 관해 남다른 애정을 가진 이동흡 전 헌법재판관이 그의 해박한 지식과 그동안 축적된 법조경험 등을 여러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지역상담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흡 전 재판관은 지난 6월에도 부산지역 상담에 참여한 바 있는데, 이번 대구지역 상담은 대구시청 민원실에서 9월 9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그는 이후에도 10월 광주와 11월 전주에서 헌법재판 지역상담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구지역상담실 민원상담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9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헌법재판소에 의하면 상담 종료 후 심판사건 청구서의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고 한다. 보다 상세한 사항은 헌법재판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이동흡 전 재판관, 헌법재판소 지역상담 명사 재능기부
기사입력:2016-09-08 18: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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