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고용인프라 확충을 위한 KDB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에 9개 사회적기업이 선정돼 모두 1억7000만원의 지원을 받았다.
KDB나눔재단(이사장 이동걸)이 주최하고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이사장 안재웅)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오광성)이 공동주관하는 ‘KDB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은 올해 고용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원 대상으로 9개 사회적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17일 오후2시 서울 명동 한국YWCA연합회 강당에서 협약식을 열고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협약식과 지원금 전달식에는 안재웅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 이사장, 김명환 KDB나눔재단 사무국장, 송관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팀장 등 관계자들과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사회적기업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 신규지원으로 기업당 약 3000만원 사업비를 받는 곳은 씨오쟁이(교육, 대표 김연희), 늘푸른직업재활원(사회복지, 대표 윤정숙), 사회적협동조합인천여성영화제(문화예술, 대표 최주영), 프라미스온(위탁급식, 대표 신숙경), 크린충주(환경, 대표 박정일), 맑고고운숲(도시농업・화훼, 대표 손계화) 노란들판(디자인, 대표 박경석) 등 7개다.
지난해 지원받은 기업 중 추가지원으로 성장 가능성과 가치가 높은 곳으로 떡찌니(식품, 대표 석지현), 연리지장애가족사회적협동조합(환경, 대표 최명진) 등 2개 사회적기업이 선정됐다. 두 기업에는 기업당 1000만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했다.
한편, 한국YWCA는 2014년부터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와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 사무국을 맡아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을 돕고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KDB나눔재단, 9개 사회적기업 선정...1억7000만원 지원
기사입력:2016-10-18 15: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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