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부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세영)는 20일 오전 5시경 부산 감천 두도 남방 2해리 해상에서 주취운항중이던 예인선 D호(45톤, 승선원 2명)의 선장 이모(62)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4시 5분경 부산VTS(해상교통관제센터)로부터 감천항에서 출항, 거제 옥포로 이동중인 예인선 D호가 교신에 응답을 하지 않고 이상항해 중인 것을 확인, 부산해경 상황실로 전파한 사항이다.
상황을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예인선 D호를 정선시킨 후 선상 상대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콜 농도 0.145(만취상태)인 것으로 확인했다.
부산해경은 예인선 D호를 남외항 묘박지로 이동조치하고 선장을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산해경서, 주취 운항 예인선 선장 검거
기사입력:2016-10-20 16: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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