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대전시 산하 모 기관장이 노래방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시 산하 모 기관에 근무 중인 여직원 A씨가 지난 9월 '기관장인 B씨에게 노래방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1년 전 회식을 마친 뒤 A씨와 단둘이 노래방을 갔고, 그 자리에서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B씨는 노래방에 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추행 혐의는 극구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조사를 마친 경찰은 이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고,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B씨를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대전시 산하기관장, 노래방서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조사
기사입력:2016-11-02 16:27:50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