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경기 수원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16일 오후 9시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A(78·여)씨가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아들(52)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서울에 따로 거주하는 아들은 아버지 B(84)씨로부터 "어머니에게 일이 생긴 것 같으니 한번 가봐라"라는 전화를 받고 집으로 향했다가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현장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흉기도 발견됐다.
현재 B씨는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경찰은 "부부싸움이 잦았다"는 유족들의 진술과 범행 시각으로 추정되는 전날 오후 4시 30분께 B씨가 혼자 집을 나서는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 B씨를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보고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부싸움 잦아” 70대女 피살...유력 용의자 남편 행방묘연
기사입력:2016-11-17 16:45:43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