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도원장 최진호가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화면해설 재능기부에 나선다.
20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황덕경 미디어접근센터장은 "정확한 발음과 매력적인 발성을 지닌 배우로 정평이 난 최진호배우가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주고 사회적인 소통을 위해 화면해설 재능기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에서는 시각장애인이 미디어 영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화면해설을 제작하고 무료로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화면해설이란, 미디어 매체를 통해 음성 정보만을 접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송출 화면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다.
최진호는 영화 ‘도둑들’, ‘더 테러 라이브’, ‘강남 1970’, '도가니'등을 비롯해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상속자들', '오 마이 비너스', '미세스캅2' 등에 출연, 강렬하고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정아 기자
'낭만닥터' 최진호, 시각장애인 위해 화면해설 재능기부
기사입력:2017-04-20 13: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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