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부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세영)는 10일 새벽 4시 14분쯤 부산대교에서 해상으로 투신한 윤모(32·부산시 영도구 거주)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투신자가 새벽 3시 4분쯤 112에 전화를 걸어“부산대교에서 자살하겠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남항해경센터 구조정을 현장에 급파, 투신자를 입수해 구조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구조당시 투신자는 만취상태로 의식이 있고,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뛰어내린 충격으로 허리가 아프다고 호소해 119구급차량 이용 인근병원(부산대병원)으로 후송조치했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산해경, 부산대교서 해상 투신자 구조
생명에는 지장없어 병원 후송조치 기사입력:2017-06-11 15: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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