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창원서부경찰서는 회사에 여직원인 것처럼 행세하며 창원지역 회사 4곳의 여자 탈의실에 침입, 15회에 걸쳐 현금 등 147만원 상당 절취한 40대 여성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3일 오전 9시3분쯤 창원시 의창구 공장에서 출근하는 여직원인 것처럼 가장해 여자 탈의실에 침입, 피해자 옷장 문을 손괴하고 지갑 속에 있던 현금을 절취하는 등 2개월에 걸쳐현금 및 상품권 등 147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다.
강법수 경감은 “피의자 A씨의 이동 동선을 추적 및 탐문 수사 중 PC방에서 지난 10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수사중이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창원서부서, 여직원 행세 탈의실서 147만원 절취 40대 검거
창원지역 회사 4곳 여자 탈의실서 15회 기사입력:2017-06-13 09: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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