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4일 창원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2곳에 환경개선사업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 참살이지역아동센터 송정애 센터장, 회원한솔지역아동센터 한순회 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7개 지역아동센터에 총 3천만원의 후원금을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참살이지역아동센터와 마산회원구에 있는 회원한솔지역아동센터 2곳에 각각 250만원씩 지원된다. 해당 지역아동센터의 노후된 책상, 의자, 기타 비품 교체와 전기설비공사, 장판 교체, 도배 등에 사용된다.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일이야말로 우리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보람된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용희 사무처장은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깨끗하고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한국지엠한마음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은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비롯,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재단은 임직원들의 따뜻하고 소중한 정성을 모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김찬연 기자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창원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금 전달
기사입력:2017-05-24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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