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등을 판매하는 '따복가게'가 매출액 2억5000만원을 돌파했다.
경기도내 따복가게 점포수는 지난해 19곳에서 올해 5월12일 현재 25곳으로 6곳이 늘어났다.
지난 4월 바른두레생협 안양점과 주민두레생협 분당점, 경기남부두레생협 서수원점, 팔당두레생협 하남점, 엘리트농부 김포 로컬푸드점 등 5개 매장을 연데 이어 지난 12일 평택두레생협 지산점을 개장했다.
따복가게는 생활협동조합과 지역로컬푸드 매장 내에 또다른 매장을 만들어 상품을 판매하는 숍인숍 형태로 꾸며졌다. 올해 신규 판매업체로 선정된 ㈜쿱커피랩 등 34개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가운데 50% 이상을 선정, 2년간 전시·판매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20개 생활협동조합 매장에 따복가게를 운영해 협동조합 필레오하우스(계절꽃차), 자활기업 하보리떡방(각종 떡류) 등 도내 30개 사회적경제기업의 60여개 제품을 판매, 2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인치권 도 따복공동체지원과장은 "경기도와 따복공동체지원센터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생활협동조합 점포 등에 지속적으로 입점할 수 있도록 제품 개선지원과 생산지 방문 등 다양한 입점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사회적기업 돕는 '따복가게' 매출 2억 5천만 원 돌파
기사입력:2017-05-15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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