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크라우드 펀딩을 위해 도의 따복공동체 전용관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전용관은 사회적 기업인 ‘오마이컴퍼니’에 개설해 지난 15일부터 한달 간 운영된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이 조합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에는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78곳이 신청했다. 실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농업회사법인 ㈜꿈목장, 휠라인, ㈜아트앤크래프트, 바우앤뮤협동조합 등 16개 업체가 선정됐다.
성공적인 펀딩을 위한 사업설명회와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 기업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고, 성공 전략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인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응원하고자 하는 도민들은 오마이컴퍼니 홍페이지를 방문해 소액 투자하면 된다.
이경희 기자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
기사입력:2017-06-16 12: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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