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경남진주경찰서(서장 류재응)는 인력회사에 취업, 급여용 직불카드를 절취해 부정사용한 30대 A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6일 오전 11시40분쯤 진주시 인력 사무실 책상위에 놓여 있던 피해자 40대 B씨의 지갑에서 인부 급여 지급용 새마을금고 직불카드를 절취한 후 인근 새마을금고 ATM기에서 8회에 걸쳐 현금 600만원을 인출하고, 금은방에서 팔찌 1점을 구입하는 등 800만원 상당 부정사용한 혐의다.
경찰은 A씨 소재 추적 중 소재 불명으로 전산수배를 한 뒤 세종시 한 아파트공사장 4곳을 탐문하다 여관에서 검거해 지난 14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여죄를 수사중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경남진주서, 인부급여용 직불카드 절취 부정사용 30대 구속
기사입력:2017-06-16 15: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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