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오는 24일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삼성동 도림천변(신림3교~양산교)에서 공유문화 인식 확산을 위한 ‘2017 관악구 공유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관악구청과 공유공동체 ‘싹난지팡이’ 성민종합사회복지관, 삼성동시장상인회, 삼성동자원봉사캠프가 함께한다. 주민들의 참여로 단절된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일생에서 공유를 자연스럽게 실천하도록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일반주민, 시장상인회, 자원봉사자 등 누구나 참여해 물품, 재능, 먹거리를 공유할 수 있다. 지역 시장 재료를 쓴 먹거리를 판매한다. 수익금은 이웃돕기에 쓰인다.
유종필 구청장은 “공유경제는 자원의 협력적 소비를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4차 산업의 핵심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공유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관악구, 도림천변서 ‘공유축제 한마당’ 개최
기사입력:2017-06-19 11: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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