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참여자가 걷는 거리만큼 기부할 수 있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를 발판 삼아 미래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아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0만km를 목표로 소셜벤처 빅워크,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빅워크’는 걷는 거리만큼 기부로 연결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다. 이 어플을 작동시키고 걸으면 10m당 1원씩 기부 포인트가 적립된다. 시민 참여로 목표한 10만km를 달성하면 신세계I&C가 1000만원을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한다.
김장욱 대표는 “사회공헌과 IT기술이 만난 빅워크와의 이번 활동 역시 참여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신기술 도입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경제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찬연 기자
신세계, 창립 20주년 기념 '걸음기부' 캠페인 진행
기사입력:2017-04-2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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