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지난 26일 서울 연희동 소재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서 동부화재 임직원과 프로미농구단의 김주성 선수, 환우 가족들이 참석해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동부화재 고객들이 지난해 12월 7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연말정산납입증명서 발급 등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시 동부화재가 100만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급해 총 기부금의 규모는 3000만원 정도다.
특히 고객들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마다 자동으로 기부금 행사에 참여하게 돼 고객과 동부화재가 함께 조성한 기부금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앞서 동부화재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인연을 맺은 것은 올해로 7년째로 지금까지 총 150명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총 2억5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해왔고 환우 가족 초청 농구 경기 관람 등 꾸준한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연 기자
동부화재, 희귀난치성질환 소아환자들에게 기부금 전달
기사입력:2017-04-27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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