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마산중부경찰서는 맥주병으로 상해를 가하고 귀금속을 강취한 10대 A군 등 3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7일 오후 1시15분경 70대 여성이 운영하는 구멍가게에 들어가 맥주병으로 머리부분에 상해를 가하고 18K 목걸이 1점(140만원 상당)을 강취한 혐의다.
이들은 쉼터에서 같이 생활하면서 스포츠 토토에 빠져 자금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목걸이는 회수했다.
경찰은 택시를 타고간 것으로 확인하고 택시기사를 탐문해 하차장소를 확인하고 그날 저녁 검거해 19일 영장을 발부받아 여죄를 수사중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마산중부서, '스포츠 토토때문에' 10대 3명 구속
70대 여성 맥주병으로 상해가하고 목걸이 강취 혐의 기사입력:2017-06-20 15: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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