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문기자들이 게임회사가 만든 비영리 문화재단과 손잡고 모바일 한국어 퀴즈 게임을 만든다.
9일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은 한국어문기자협회(회장 이승훈)와 업무협약을 맺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국어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기능성 게임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어 기능성 퀴즈 게임 기능성 게임은 교육·학습·훈련 등 특정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고안된 게임을 말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풍부한 국어지식 정보와 게임 개발·서비스 능력을 결합, 모바일 한국어 퀴즈 게임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게임에 들어갈 퀴즈는 어문기자협회가, 게임 제작과 서비스는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각각 맡는다. 한국어 퀴즈 게임은 오는 10월 한글날을 전후로 무료 공개될 예정이다.
이승훈 어문기자협회장은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말을 익힐 수 있도록 시사적이고 유익한 퀴즈문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송이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이사장은 “우리의 일상에 품격 있는 언어가 보다 많이 사용되도록 좋은 게임을 만들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연 기자
어문기자협-엔씨소프트문화재단, 모바일 한국어퀴즈게임 만든다
기사입력:2017-02-10 15:25:00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