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양산경찰서는 수도검침원으로 가장해 주거 침입 후 현금을 절취한 40대 A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31일부터 지난 5월 22일까지 김해·양산·진해·부산 등지에서 수도검침원, 자원봉사자 등을 가장해 노인 등이 있는 집에 들어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탁자위에 있던 지갑 속에서 현금 23만원을 절취하는 등 4회에 걸쳐 현금 67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A씨의 동선을 추적, 지하철을 이용해 부산으로 도주한 것을 확인하고 잠복 및 탐문수사로 지난 5일 검거해 10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여죄를 수사중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양산서, 수도검침원 가장 주거침입 현금 절취 40대 구속
기사입력:2017-07-11 10: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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