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올해 하반기 코스닥 기대주인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상장과 급등하고 있다.
9시 19분 현재 4만7800원에 거래되면서 공모가 4만1000원 대비 16.58% 상승했다. 하반기 기업공개(IPO)시장의 최대 기대주로 꼽힌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상장 첫날만에 코스닥 시가총액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 그룹이 나란히 코스닥 시총 1, 2위 자리를 독식하게 된 것이다. 이들의 시가총액 규모는 20조원에 육박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셀트리온(27일 기준 13조6581억원)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독점 유통 회사다.
램시마를 비롯해 트룩시마, 허쥬마 등 셀트리온이 개발, 생산하는 모든 바이오시밀러 및 신약의 전 세계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셀트리온 헬스케어, 상장과 동시에 '급등'
기사입력:2017-07-28 09: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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