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1일 하나카드 본사 강당에서 그룹의 통합 멤버십인 '하나멤버스'의 아이디어 공모전 '내가 만드는 하나멤버스' 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 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1 팀 , 최우수상 1 팀 , 우수상 2 팀 등 총 8 개 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 영예의 대상은 ‘ 결제 , 할인 , 적립을 원 (One) 바코드로 해결 ’ 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경희대학교 윤진수 팀 ( 팀원 최하은 , 천재호 ) 이 수상했다 . 대상을 포함한 수상 아이디어는 향후 하나멤버스에 실제로 적용될 예정이다 .
이번 공모전은 실제 서비스 이용 체험과 첨부 서류 제출 등 까다로운 응모 방식에도 불구하고 4 개 부문에 무려 6,159 건이 응모 , 경쟁이 치열했으며 , 응모 아이디어에 대한 ‘ 좋아요 ’ 클릭수 45,218 건 , ‘ 댓글수 ’ 10,929 건을 기록할 만큼 참여도가 높았다 .
또한 , 팀 단위 대학생 응모자가 많아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아진 핀테크에 대한 관심이 그대로 반영되었으며 , 수상자 중 기업 아이디어로 응모한 스타트업 기업도 있어 향후 아이디어가 구체화되면 제휴 파트너로서 관계가 이어질 예정이다 .
한준성 KEB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시상식에서 “ 이번 공모전은 손님이 직접 참여하는 손님 중심의 금융서비스로 변화하기 위한 첫 시도로 ,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놀랐다 ” 며 “ 앞으로도 손님과 함께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진정한 오가닉 비즈니스를 구현하도록 하겠다 ” 고 밝혔다 .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내가 만드는 하나멤버스 '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2017-08-02 09: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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