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신한은행은 자영업 고객의 역량을 강화하고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신한 SOHO 사관학교’를 출범하고 1기 개강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신한 SOHO 사관학교’는 지원동기 및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외식업, 홍보업, 동물병원 등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푸드스타일링, 보도자료 제작, 사진촬영 등 다양한 과제 및 실습 수행을 8주간 진행한다. 특히, 외식업 관련 베스트셀러 ‘한국형 장사의 신’, ‘장사는 전략이다’의 작가인 김유진 대표의 브랜딩과 스토리텔링, 매출 올리는 팁,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의 강의로 현장 적용력을 높일 계획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매일 마주치는 일상 속에서 바쁘게 살다가 전문가의 다양한 경험을 들어보니 사업에 변화를 가져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의 교육과정이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SOHO 사관학교’를 통해 발굴한 우수한 창업 브랜드는 착한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한은행은 대출 중심의 자영업 고객 지원의 틀을 뛰어넘어 신한카드 등 그룹사와 연계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실제적인 자영업자 지원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신한銀 ‘신한 SOHO 사관학교’ 운영
기사입력:2017-08-07 10: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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