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롯데호텔(대표이사 김정환)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3년 연속 호텔부문 1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롯데호텔에 이어 신라호텔이 2위,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인터컨티넨탈호텔,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이 공동 3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브랜드 가치 중심의 경영 마인드 확산과 국가브랜드 가치 향상에 목적을 두고 2003년 개발, 2004년부터 발표된 국내 대표 브랜드경쟁력 측정 지표다.
이번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조사에서 롯데호텔이 1위를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경쟁 브랜드 대비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에서의 우위, 주 이용 고객의 높은 평가 등이 뒷받침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호텔은 서비스다’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호텔로 자리잡은 롯데호텔은 국내 를 넘어 ‘아시아 톱3 호텔 브랜드’ 진입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롯데호텔모스크바(2010년)를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2013년), 베트남 호치민(2013년)과 하노이(2014년), 괌(2014년), 뉴욕(2015년), 미얀마 양곤(2017년)에 진출해 현재 국내 17개, 해외 7개의 호텔 및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는 “롯데호텔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호텔부문 1위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과 호텔 운영에 대한 깊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명 해외 호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세계에 한국 토종 호텔 브랜드의 저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롯데호텔, 2017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3년 연속 호텔부문 1위 선정
기사입력:2017-08-29 17: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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