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5일 캄보디아정부에 총 1200만달러를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장영훈 수은 경제협력본부장은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개최된 ‘EDCF 30주년 기념 및 KSP 성과공유 국제행사’에서 봉세이 비솟(Vongsey Vissoth) 캄보디아 재무부 차관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
수은이 캄보디아에 제공하는 1200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은 캄보디아 21번 국도 개보수 사업에 보충융자로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수은은 2011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과 베트남 국경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21번 국도(총 길이 63.6km) 개보수사업에 총 5200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제공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물가상승 등으로 추가 재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업의 잔여구간인 8.6km 완공을 위해 수은이 보충융자를 지원키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적 교통정체를 해소시켜 캄보디아와 베트남간 무역교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수출입銀, 캄보디아에 1200만달러 EDCF 제공
기사입력:2017-09-06 09:05:56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