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외식 전문기업 디딤(대표이사 이범택)의 ‘마포갈매기’가 지난 8~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열린 ‘2017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인도네시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디딤에 따르면 박람회 내 한국관에 마련된 마포갈매기 부스에서 브랜드 홍보물을 나눠주고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고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마포갈매기는 풍부한 육즙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갈매기살과, 특화된 불판을 통해 고기를 굽는 동안 계란 크러스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내 현지 고객들의 반응도 매우 뜨겁다.
현재 마포갈매기는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계약을 통해 2호점까지 오픈이 완료된 상태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5개 지역 신규 가맹 계약을 맺어 현재 총 11호점까지 계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이번 신규 계약 지역은 인도네시아 제 2의 도시인 수라바야,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쇼핑몰 끄라빠가딩몰(Kelapa Gading Mall과 수마레콘몰(Summarecon Serpong Mall), 발리 짐바란,페칸바루 등 인도네시아 내에 관광객과 젊은층들의 비중이 높은 지역들 위주로 결정되었다.
현재 마포갈매기는 인도네시아 3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계약 완료된 나머지 8개 매장 모두 순차적으로 오픈해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디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진 나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고 경쟁력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며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식문화와 브랜드에 대한 현지 고객들의 반응도 좋기 때문에 계속해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마포갈매기, ‘2017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인도네시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기사입력:2017-09-18 0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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