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찬연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동에 그룹 임직원들이 올 한해동안 모은 헌혈증서 2,145장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금호아시아나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및 금호아시아나그룹 관리담당 이용욱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헌혈증 기증식을 가졌다.
헌혈증서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희귀 난치병 어린이의 치료에 쓰이게 되며, 특히 이날 헌혈증서 전달식과 함께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의 마술공연을 통해 어린이 환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매년 헌혈증서를 기부해왔다. 지금까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 기증한 헌혈증은 총 10,584장에 달한다.
김찬연 기자 news@seconomy.kr
금호아시아나,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헌혈증 2천여장 기부
기사입력:2017-09-21 16: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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