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가을철 최대의 피부고민은 건조로 유발되는 피부 건조증, 가려움증, 아토피 같은 피부질환이다. 이와 같은 피부질환을 가진 사람일수록 환절기가 시작되는 가을부터 겨울철은 물론 봄까지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이 때 일반 보습 로션이나 크림 등을 바르더라도 일시적인 완화에 그칠 뿐 다시 증상이 악화되고 점점 더 심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또한 겨울철 피부는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자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피부질환이 있을 경우 여러가지 다른 증상들이 일어날 수 있기에 더욱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의 건조함은 피부에 존재하는 유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신호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수분이 부족하다 느끼기에 미스트나, 수분을 위주로 보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수분이 아닌 유분을 먼저 채워주었을때,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갈라지는 것을 막아주어 부드럽고 윤기 나는 피부로 가꿔주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건강한 피부는 약한 산성을 띠는데, 땀과 피지 성분은 피부가 이러한 산성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가을철 건조함을 막기위해 유분과 수분을 모두 채워주며 건강한 피부로 가꿔줄수 있는 핫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코코넛 오일”이다. 브루스 파이프 박사의 ‘코코넛오일의 기적’에서는 코코넛오일에서 피지의 중사슬 지방산과 유사한 성분을 풍부하게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성분은 약산성의 건강한 피부환경을 촉직할 수 있기에 코코넛오일이나 코코넛오일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피부에 부족한 유분을 보충하며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기 때문에 피부 건조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뷰티 톡톡] 건조한 가을철, 보습이 걱정된다면…‘코코넛 오일’ 이 대안?
기사입력:2017-09-22 17: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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