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오는 2022년까지 전국 전통시장에 '화제감지시스템'이 설치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까지 전통시장 내 모든 점포에 화재현장과 소방서간 자동 통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화재감지시스템을 비치한다고 4일 밝혔다.
중기부는 3년마다 전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점검을 하고, 연간 200곳의 전통시장 노후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취약 시설 현대화 사업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화재공제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화재공제는 가입비가 민영 손해보험보다 저렴하며, 가입금액 한도 내 손해액을 전액 보장하는 전통시장 전용 공제상품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1만명 수준인 화재공제 가입자를 오는 2022년에는 6만명으로 늘리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
중기부, 오는 2022년까지 '화제감지시스템' 설치
기사입력:2017-10-04 11: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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