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기자]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전국 최초로 주민들이 나눔과 공유관련 정보들을 한눈에 알기 쉽게 지도기반 통합서비스 ‘나눔・공유마당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주민들은 양천구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서비스 스마트서울맵을 방문하면, 나눔・공유와 관련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나눔・공유마당 플랫폼은 ▲저소득층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무료중개업소 ▲나눔실천 공인중개사 ▲나눔가게 ▲푸드마켓 ▲착한가게 등 나눔정보와 ▲장난감도서관 ▲유휴공간 ▲공영주차장 ▲공구대여소 ▲자전거대여소 등 공유정보를 양천구 지도를 통해 쉽게 얻을 수 있다.
구는 계속해서 나눔・공유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수요와 공급에 참여할 수 있는 양방향 네트워크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나눔・공유마당 플랫폼이 행정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함으로써 나눔가치를 더욱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공동체 회복과 유휴자원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 발굴과 일상 속 공유경제 활성화에 더욱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양천구, 지도기반 나눔·공유마당 플랫폼 구축
기사입력:2017-09-04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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