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유경제 알리기에 나섰다.
도봉구는 지난 15일 누원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학교 내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한 '학교에서 만나는 공유 이야기' 프로그램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강연 주제는 '공유경제와 여행의 연결고리'로 서선미 플레이플래닛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강연에서 서 대표는 플레이플래닛을 운영하며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또한 다양한 영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공유를 소개하며 공유경제의 이점을 제시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유경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널리 도입은 됐으나 아직 낮은 공유경제에 대한 인지도를 개선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동 주민센터 5개소에 공구대여소를 확충하는 등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공유경제를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도봉구, 청소년 대상으로 공유경제 알리기 나서
기사입력:2017-09-21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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