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기자] 경기 성남시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공유경제에 관한 시민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공유경제는 물건, 공간, 지식 등 유·무형의 자원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해 자원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말한다.
성남시청 9층 아이사랑놀이터의 영유아 장난감 무료 대여 서비스, 시·구 청사 회의실 무료 대관 등이 공유 사례다.
제안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다. 성남 지역 대학(원)에 재학(휴학 포함) 중인 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에 성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유성남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제안 내용은 공유경제 이해도, 창의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파급력 등을 종합 평가해 오는 10월 중으로 최우수(1), 우수(2), 장려(2) 등 5명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선정자는 10만~5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받는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성남시 공유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성남시, 공유경제 시민 아이디어 공모
기사입력:2017-09-07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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