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광주지역 주력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중장년 층의 적합 직무를 발굴하고, 역량면접을 통해 현장 경험이 많은 중장년층이 경력을 인정받는 직무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다.
재단은 면접 전 1대1 컨설팅을 통해 구직서류, 면접 클리닉 등 맞춤형 알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도면설계(CAD), 자재관리, 총무사무, 생산직 분야에서 15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일자리종합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타로카드 검사를 통한 취업상담·무료건강관리상담·고용지원 사업 안내 등 맞춤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명숙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소장은 "기업과 구직자 간 희망의 징검다리가 될 이번 행사는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인·구직 채용 행사를 개최해 지역기업과 구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단체 주도로 설립된 민간자율 기구로 기업과 근로자 간 노사 상생관계 구축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애경력 설계서비스부터 퇴직예정근로자와 구직자를 위한 퇴직지원프로그램, 재도약 프로그램 등 중장년층에 특화된 맞춤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