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찬연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한국장학재단과 지역사회 상생발전 및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창조적교육도시를 위한 교육 서비스 및 콘텐츠 공동 발굴·운영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문화, 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의 발전적 교류를 하기로 했다.
또 꿈꾸는 희망교육을 위한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 등 지역협력 활성화와 행복한 평생교육을 위한 양 기관의 시설개방 및 부대시설 이용, 기타 상호협력을 위한 인적·물적 자산의 교류 등을 협력한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대학연합생활관은 대학생들의 거주여건 개선 및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4월 고양시 원흥동에 개관했다. 기숙사 2동(지하1층, 지상13층), 인성교육관(지상3층), 시민개방형 도서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현재 이곳에는 지방출신 우수대학생 1000여 명이 입주해 고양시와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 중이며 오는 11월에는 시와 대학연합생활관 가을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성 시장은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김찬연 기자
고양시-장학재단, '교육복지 증진' 업무협약
기사입력:2017-08-31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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