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국제농업박람회, 성공개최 위한 최종점검 완료

기사입력:2017-10-23 19:31:07
행정부지사 최종 점검 장면, (사진=포도컴)
행정부지사 최종 점검 장면, (사진=포도컴)
[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오는 26일 개막을 앞두고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지난 21일 2017국제농업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행사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국제행사로 다가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45만명의 관람객과 31개국 392개 기업・단체・바이어들이 함께 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혹시 발생될지도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비 면밀한 점검이 진행됐다.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총 5개 마당 14개 전시콘텐츠가 343,692㎡의 광범위한 규모에서 펼쳐지는 만큼 방문객들의 넓은 관람 동선이 예상된다. 관계자들은 이에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시콘텐츠 설치 상황과 기업부스 배치 상황, 체험장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2017국제농업박람회 박수철 사무국장은 “올해 3회째 준비되는 국제행사이니 만큼 전시콘텐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 또한 국제행사에 걸맞게 준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부스설치, 소방, 전기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과 관람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행사운영 부대시설 안전점검도 대대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점검을 마친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농도 전남을 대표하는 농업박람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듯 하다”며 “주차관리 및 행사장 질서 확립 등 기본에 충실한 박람회를 준비한다면 관람객 만족도가 높은 국제행사가 진행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농풍마당 ▲전시체험마당 ▲상생교류마당 ▲혁신기술마당 ▲홍보판매마당 등 총5개 마당의 전시콘텐츠와 ▲제1회 국제곤충산업심포지엄 ▲2017한국・이스라엘 스마트 어그리텍 워크샵 등 세계인과 함께하는 전시・학술 행사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